목 디스크란?(경추간판 탈출증)

경추는 항상 6-8kg 정도의 머리를 떠받드는 구조물 입니다.
이 경추들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해 주는것이 추간판, 흔히 알고있는 디스크 입니다. 건강한 디스크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탄성이 좋으나 퇴행성변화가 진행된 디스크는 수분함량이 떨어지면서 탄성도 떨어지고 충격흡수능력이 떨어져 점점 있어야 할 위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결국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지금 당장 아픈 것을 해결하려는 조급함에 성급하게 수술을 해달라고 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 치료의 원칙은 순서대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작은 방법으로 치료 해보고 호전여부에 따라 윗 단계의 치료로 올라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보존적치료나 간단한 시술로도 증상의 호전을 보이며 가장 상위단계인 수술적 치료로 넘어가는 환자는 10%내외 입니다.

내가 혹시라도 경과가 좋지 않을 10%에 속할 것이라고 속단하고 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으려면 풍부한 경험의 척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서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내 가족이라면 어떻게 설명하고 치료할까요? 거기에 해답이 있을 것 입니다.
본원에는 척추에 관한 가장 작은 치료에서 부터 가장 큰 치료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